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죽향 이생강 선생이 5집 앨범 ‘팔천 년 역사의 소리 퉁소 가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이생강 선생이 우리 역사와 함께해온 아름다운 음악 유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위대한 우리 소리’ 시리즈 앨범 출반 사업의 일환입니다.
퉁소는 세로로 부는 악기로 단소와 모양은 같으나 굵기는 대금과 같고 음의 폭이 커서 저음의 소리를 가장 장엄하게 표출할 수 있으며, 민속악에서 독주악으로 쓰입니다.
이생강 선생은 이 앨범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음악 유산이 오늘날 문화적 정서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