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친자확인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A씨의 출산 소식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처음부터 A씨 측에 김현중의 친자라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이는 변함없다”며 “김현중이 친자확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힌 A씨 측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말했다.
A씨가 김현중에게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친자확인 소송은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확인을 해주지 않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의 소송은 이번 출산과는 무관한 일”이라면서 “기존 소송 건은 출산과는 무관하게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A씨 측 변호사는 A씨가 9월 초 출산했다고 밝히며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임신 등 정신적인 충격에 대한 금전적 대가로 16억원을 요구하며 손
김현중은 현재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 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하고 있다.
김현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중 전 여친 출산했네” “김현중, 군 복무 중이구나” “김현중, 친자확인 결과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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