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MC’ 유재석(43)이 처음으로 종합편성채널에 고정 출연한다.
JTBC는 “유재석이 MC를 맡아 지난달 두 차례 파일럿으로 방송했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를 10월 정규 편성한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제목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변경하며, 유재석과 유희열 2인 MC 체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원 히트 원더’ 등 왕년에 인기 있었으나 지금은 잊힌 가수들을 찾아가 그들의 히트곡을 오늘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해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JTBC는 “20-40세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타깃 시청률 조사에서 1회 파일럿 방송이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1.2%)를 기록한 데 이어, 2회가 수요일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타깃 시청률 1위(1.4%)에 올랐고, 온라인에서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화제가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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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가맨, 유재석 고정 출연하는군” “슈가맨, 기대된다” “슈가맨, 첫 종편채널 MC 맡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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