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47)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차인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디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의사 역할이 아니라 서포팅 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차인표는 “이 드라마를 통해 메르스 사태 때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근무한 의료진과 간호사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데이’는 국내 최초 지진을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로 제작비만 무려 150억원이 투입된다. 서울 대지진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차인표는 극 중 소방재난본부에 외압을 가하는 국회의원 구자혁 역을 맡는다. 차인표를 비롯해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디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디데이, 김영광 주연 맡는구나” “디데이, 차인표 구자혁 역 맡는군” “디데이, 차인표도 출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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