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가 개봉 첫날인 16일 관객수 25만명을 기록했다.
1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16일 1123개 스크린에서 25만252명의 손님을 맞았다.
매출액은 18억7000만원으로 56.9%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예매점유율 역시 오전 9시 기준 50%를 가뿐히 넘고 있다.
개봉일 관객수 25만명은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자 천만 사극 영화인 ‘왕의 남자(15만9000명)’,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000명)보다 훨씬 많
‘사도’는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유아인 분)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사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도, 첫날 25만 동원했네” “사도, 어제 개봉했구나” “사도,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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