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환, 주진우 통편진 언급 “진우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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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승환이 주진우 기자의 통편집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평소 이승환과 친분이 있는 류승완 감독과 만화가 강풀, 주진우 기자도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이 날 방송에서 주진우 기자의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 방송 후 이를 의아하게 여긴 시청자들은 “과거 주진우 기자가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온 것이 방송에 영향을 미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라며 통편집 사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진우야, 미안해”라는 글을 남겨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주진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진우, 정말 통편집인가” “주진우, 시청자 MC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주진우, 제작진들은 뭐라고 해명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