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명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돼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통 도자기의 매력도 한껏 맛볼 수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언제 봐도 우리의 심미안을 자극하는 비취색 도자기.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한국전승도예협회의 전통도자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 4명과 이천지역 도자기 명장 6명을 포함해 30명의 회원이 청자, 분청, 백자 등 60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입니다.
인터뷰 : 유광열 / 한국전승도예협회장
-"많은 분들이 '야, 거기 가니까 좋은 작품을 봉사 가격으로 쉽게 살 수 있구나'하는 서비스 차원에서 이런 것도 하고 있다"
인터뷰 : 이일규 / 한국디자인진
-"이 기간 중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나라 전통도예를 이해하시고, 전통 도예를 사랑하면서..."
전시회 기간 동안 유명 도예인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판매 수익의 30%를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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