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의 김민서가 1차 생방송 경연에서 합격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는 불꽃 튀는 접전 끝에 선정된 톱 10이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김민서는 이날 세 번째 주자로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들고 관객들 앞에 섰다.
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보이시한 모습이 아닌 검은색 핫팬츠와 짙은 화장의 여성미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노래했고 성시경은 미소를 띤 채 이를 지켜봤다.
심사위원 성시경은 “호흡이 안정적이었지만 퍼포먼스에서는 조금 아쉬웠다”며 80점, 백지영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무대 중 최고”라며 82점, 윤종신은 “원곡을 넘어 거칠게 부른 것이 나에게 좋게 느껴졌다”며 82점, 김범수는 “발라드라고 하기에는 과감하고 대담했다”며 75점을 줬다.
김민서는 이날 마틴스미스, 클라라홍, 정중식, 천단비, 이요한, 자밀킴 등과 함께 합격해 경연
슈퍼스타K7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스타K7, 첫 생방송 꾸몄구나” “슈퍼스타K7, 우승 누가할까” “슈퍼스타K7, 다음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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