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석, ‘복면가왕’ 현진영 등장에 눈물…“주책이야 형”

‘현진영’ ‘복면가왕 현진영’ ‘현진영 유영석’
작곡가 유영석이 ‘복면가왕’에서 가수 현진영의 등장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방송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냈다.
대결 결과 캣츠걸이 승리를 거뒀고, 119는 솔로 무대 ‘편지’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힙합 1세대 가수 현진영.
이에 유영석은 눈물을 쏟으며 “반갑기도 하고 너무 오랜만인데 잘했다”며 “잘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여전히 잘한다”고 감격했다.
현진영은 무대가 끝난 후 “노래 잘하는 사람들만 나오는데 거기에 끼었다는 것 자체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현진영을 본 유영석은 다정하게 그를 끌어 안았다. 이에 현진영은 “주책이야, 형”이라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현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진영, 훈훈한 우정이네요” “현진영, 정말 누가 나올 지 가늠을 할 수가 없구나” “현진영, 캣츠걸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