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옥중화’로 복귀?…MBC-소속사 말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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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배우 진세연과 고수의 ‘옥중화’ 출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MBC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제)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며 “진세연, 고수로 확정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매체는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미 진세연이 옥중화에 캐스팅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진세연이 드라마 옥중화 출연이 확정되면 주인공 ‘옥녀’ 역을 맡아 지난 2014년 드라마 ‘닥터 이방인’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된다.
드라마 옥중화는 조선의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으로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여인 옥녀(훗날 이서원)의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옥중화는 ‘내 딸 금사월’ 뒤를 이어 2016년 3월 첫 방영될 예정이다.
‘옥중화’ 진세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중화’ 진세연, 2년만에 드라마 출연하나” “‘옥중화’ 진세연, 재미있을까” “‘옥중화’ 진세연 , 외지부는 어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