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 “‘강남스타일’ 부담돼 요즘 강남도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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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30일 여의도 콘랜드 호텔에서 싸이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이번 더블타이틀곡 ‘DADDY’와 ‘나팔바지’를 ‘강남스타일’과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싸이는 “그 질문에 답은 안했으면 좋겠다”며 “‘강남스타일’이 너무 부담돼 요즘은 강남에도 나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싸이가 ‘싸이6甲’ 이후 3년 5개월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 ‘칠집싸이다’에는 더블타이틀곡 ‘나팔바지’, ‘DADDY’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싸이는 12월 1일 0시 ‘칠집싸이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부담 갖지마세요” “싸이, 이번에도 대박 날 듯” “싸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