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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21)이 연기 도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강지영은 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이하 ‘나의 하늘’)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애나’ 역할을 맡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지영은 “실제 취준생 친구들에게 조언을 많이 얻었다”면서 “나도 다를 게 없다.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모르는 게 많고, 겪어야 할 것도 많다. 다들 힘들겠지만 우리 다 같이 이겨내 보자”라며 연기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나의 하늘’ PD 역시 “강지영의 도전을 지켜보며 극중 애나와 닮은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국과 일본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 강지영 역시 일본에서는 외국인으로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지 않는가. 강지영에게서 애나를 봤다. 강지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이번 연기 점수는 100점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다. 제작진이 애나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이 주연을 맡은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나이, 국적, 성격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소녀의 특별한 우정과 성장통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강지영은 지난 2008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강지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지영, 황정민과 연기 호흡 맞추고 싶구나” “강지영, 배우로 활동 중이네” “강지영, 한국 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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