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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지율과 가은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
지율과 가은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 동안 지율, 가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꿈과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율은 연기자의 길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스타일 분야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율, 가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율과 가은은 이달 말까지 달샤벳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며, 이후 달샤벳은 당분간 세리, 아영, 우희, 수빈 4인조 체제로 활동, 내년 1월 초 새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탈퇴와 관련해 지율은 이날 팬카페를 통해 “가족, 멤버들, 스태프 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하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자주자주 얼굴 비칠 테니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에선가 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가은도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을 모두가 존중해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는 평소 너무나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또 다른 모
지율과 가은의 계약 만료 소식에 네티즌들은 “달샤벳, 앞으로 4명이서 활동하겠구나” “달샤벳 지율 가은, 솔로 가수로도 활동할까” “달샤벳, 내년 초에 새로 앨범 나오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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