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엔터, "신은경, 전 남친과 올 5월 소속사 차렸다"

↑ 런 엔터, "신은경, 전 남친과 올 5월 소속사 차렸다" <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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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신은경이 지난 5월 남자친구와 회사를 차린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10일 고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은경이 올해 5월 남자친구와 소속사를 새로 세운 적이 있다. 이전부터 신은경과 헤어지려고 했기 때문에 서운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표는 “돈을 떠나서 일과 관련한 정리를 하지 않았다”며 “신은경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은경 씨가 원해서 회사를 차린 것이라더라. 신은경 전남친 건에 대해선 내가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2일,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런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은경의 호화 여행 논란, 거짓 모성애 논란, 의류 대금 미지불 등을 폭로했다.
이에 신은경은 지난 8일 MBC ‘리얼 스토리 눈’에 출연해 런 엔터테인먼트 측의 주장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런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엔터테인먼트, 신은경 소속사도 차렸었네" "런엔터테인먼트, 2억 4000여만원 소송 걸려있네" "런엔터테인먼트, 여러 논란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