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택시 양미라’ ‘양은지’
양은지가 과거 언니 양미라를 많이 걱정했던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미라가 성형수술 후 쏟아지는 비난으로 힘들어 할 당시 양은지는 “언니가 문만 잠그면 의심이 들었다. 자꾸 나쁜 쪽으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은지는 “한 번은 언니가 화장실 문을 잠근 것이다. 그래서 막 문을 두드리면서 열라고 오열을 했다. ‘언니 제발 빨리 문 열어!’라고 소리 질렀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당시 한창 연예인들에게 안 좋은 일이 많았던 시기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미라는 “내가 문을 확 닫았더니 문이 저절로 잠긴 것이었다. 난 노래를 부르면서 씻고 있는데 밖에서 얘가 난리를 치니까 큰 일이 난 줄 알았다”고 오해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양은지는 “물도 일부러 틀어놓은
양은지와 양미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은지 양미라, 우애 좋은 자매네요” “양미라 , 언니 양은지 걱정 많았구나” “양미라 양은지, 힘든시기 잘 버텨서 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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