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정우성, 드디어 만나 기쁘다” <사진출처=MBN스타> |
배우 김하늘(37)이 정우성(42)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는 정우성, 김하늘과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하늘은 결혼 전 마지막으로 멜로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마지막이란 단어가 좀 슬프다”며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해 큰 선물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정우성과는 설레면서도 친오빠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며 “데뷔 후 어쩐 일인지 정우성 선배와는 한 번도 같이 하지 못했는데 이번 영화로 드디어 만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김하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하늘, 정우성과 함께 나오네” “김하늘, 영화 기대된다” “김하늘, 정우성이 오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