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 이애란, 긴 무명생활 후 꽉 찬 스케줄…“고맙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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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인생’ 가수 이애란이 자신의 스케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한 이애란은 “90년도에 ‘서울 뚝배기’ OST로 데뷔했다. 그 후로 25년 동안 무명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애란은 자신의 스케줄표를 공개하며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텅텅 비어있었지만, 12월에는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애란은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느냐”는 질문을 받고 “고맙다고 전해라~”라고 대답했다.
또 이애란은 “광고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의료 모델 광고를 촬영하기로 했다”며 “올해도 안 떴다고 좌절하고 있거든 내년에는 빵 뜰 테니 걱정 말라 전해라”고 덧붙였다.
이애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애란, 90년도 데뷔했구나” “이애란, 요즘에는 스케줄이 꽉 찼구나” “이애란, 아직 못 뜬 가수들 위로의 말 남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