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김현중 친자검사’ ‘김현중 아들’
가수 김현중(29)의 친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29) 씨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친자 검사 결과 김현중과 자신의 아이가 부자(父子) 관계라는 감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 씨가 공개한 검사 결과 따르면 부권 확률은 99.9999%로 최 씨의 아이는 김현중의 친자가 맞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아직 확인 중이다. 법원에 서류가 도착했는지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 측은 “곧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씨는 지난 9월 자신이 출산한 아이가 김현중의 아이라고 주장해 왔고 김현중 측은 사설기관에서 먼저 유전자 검사를 마친 뒤, 아이도 함께 검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최 씨 측은 법원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김현중과 함께 검사를 받겠다며 이에 응하지 않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최 씨의 주장을 받아들인 서울가정법원 가사 2단독 정현경 판사는 지난달 17일 김현중과 최 씨에 대해 유전자 감정 수검명령을 내렸다.
이에 지난 14일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 법의학실에서
김현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결국 친자 확인 됐네” “김현중, 아직 입장 발표 안했네” “김현중, 최 씨 아들이 김현중 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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