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정재욱’ ‘정재욱 주식’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정재욱이 공백기 생활을 공개했다.
정재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장인의 삶을 살았다. 매일 컴퓨터 모니터를 켜고 매달렸다”며 공백기에 주식 투자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재욱은 “클릭 한 번에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한다. 한순간도 주가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며 “운이 좋아서 큰돈을 만졌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게 아니더라.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재욱은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며 “흥청망청 사람들과 어울렸는데 점점 혼자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정재욱의 소속사 측은 “정재욱이 지난 3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취미로 주식을 시작해 투자금의 10배 이상인 20억 원의 수익을 냈다”며 “기업 재무제표를 보고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널리스트들에게 상담까지 받을 정도로 열성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록 음악에 뜻을 품고 있던 정재욱이 더
정재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재욱이 주식에 소질 있네” “정재욱, 20억 수익 냈었구나” “정재욱, 비결을 알려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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