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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광석이 사망 20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김광석 추모 20주년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추모 콘서트에는 김명훈 트리오, 테너 노성훈, 가수 채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김광석의 히트곡도 소개될 예정이다. 그의 명곡 ‘서른 즈음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가슴을 저미는 추억의 히트곡들이 재해석 될 예정이다.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실제 이야기와 음악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도 추모 이벤트를 열었다.
6일 오후 4시, 8시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김광석 20주기 추모할인(40%)’을 진행하고, 당일 예매 관객 중 1명을 추첨해 ‘그 여름, 동물원’ 전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진행된 ‘김광석 따라 부르기’는 올해 대회를 끝으로 종료된다. 추모사업회는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쌓은 기금 3억6700만여 원을 기반으로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콘서트를 통해 고인의 노래를 다시한번 부르는것은 추억을 회상하는 일이다” “서른 즈음에, 정말 좋은 곡이다” “명곡은 세월이 가도 남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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