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션 OST 부른 영국 록 전설 ‘데이빗 보위’, 별세 <사진=데이빗 보위 SNS> |
글램록의 대부이자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데이빗 보위가 암투병 끝에 1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11일(한국 시간) 데이빗 보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데이빗 보위가 그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고 사망 소식을 알렸다.
데이빗 보위의 유족은 “18개월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 달라”며 당부했다.
데이빗 보위는 1970년대 ‘글램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40년간 활동했으며 그 사이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활동도 겸했다.
데이빗 보위는 얼마 전 개봉했던 영화 ‘마션’에 수록된 ‘스타맨(Starman)’을 부르기도 했다. 또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주인공이 헬기로 뛰어드는 장면에 등장한 곡 ‘스페이
데이빗 보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이빗 보위, 마션의 스타맨 부른 사람이구나” “데이빗 보위, 글램록에 관심 많아 들어본 적 있다” “데이빗 보위, 편안히 잠드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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