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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릭'이 지난 5일 크랭크업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영화는 암 투병 환자와 그의 아내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가 국민적 인기를 얻게 된 후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콘셉트는 '2016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입니다.
다큐멘터리 PD '석진' 역에는 배우 이정진이 맡았습니다. 시한부 암 환자 도준 역과 그의 부인 영애 역에는 각각 김태훈과 강예원이 캐스팅돼 열연을 펼칩니다.
이날 크랭크업 현장에서 이창열 감독은 "추운 날씨에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정말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정진은 "상대 배우들, 그리고 제작진과의 호흡이 참 좋았던 촬영이었다"며 "'트릭'은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결말에 관해 함께 이야기하고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영화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끝으로 강예원은 “이번 영화는 내 옆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다룬
해당 영화는 2016년 상반기에 개봉 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