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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생방송 통계 보니…백종원이 ‘갓종원’인 이유

기사입력 2016-01-21 13:49 l 최종수정 2016-01-22 14:08


통계로 본 ‘백주부’ 백종원의 흡인력은 어느 정도일까.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연출자 박진경 PD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물건 모으고 번호 붙여주고 정렬하고 통계내고 이런 거 역시 참 재미나지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리텔’ 생방송 통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8일 생방송 기준 김구라, 김영철, 박초아, 백종원, 정준일, 홍진영 등 출연자들의 평균 접속자수·평균 시청률·최고 접속자수 수치가 담긴 통계 자료다.
‘마리텔’ 고정 출연 당시 ‘슈가보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백종원은 당시 방송에서 세 가지 항목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초아가 근소한 차이로

백종원을 따라잡은 모습이지만 백종원이 프로그램 성공을 이끈 1등 공신임은 부정할 수 없다.
실제로 백종원은 지난해 12월, 5개월 만에 ‘마리텔’에 출연해 평균 시청률 31.4%, 최고 접속자수 6만5071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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