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쿄돔이 1988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전면 리뉴얼에 돌입, 3년에 걸쳐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22일 스포츠호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뉴얼은 내야 좌석 전량 교체, LED 조명 설치, 최신 음향 시스템 도입, 구장 외부 환경 정비 등 6가지 큰 틀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리뉴얼은 주식회사 도쿄돔 창립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50억엔(
도쿄돔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경기 외에도 국내·외 거물급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종종 펼쳐졌다. 국내 가수들은 2007년 비(본명 정지훈)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JYJ, 빅뱅, 슈퍼주니어, 카라, 엑소 등이 무대에 선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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