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지] 배우 김결이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김결은 오는 2월2일부터 3일간 대학로 SH아트홀 서 펼쳐지는 연극 ‘안녕 후쿠시마’에서 바리스타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안녕 후쿠시마’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와 그의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을 통해 각자의 상처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더 이상 젊지도, 늙었다고도 말할 수 없는 39살의 바리스타가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세상과의 소통을 끊어버린 채 살아가다 커피숍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통해 자기 자신, 멀리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세상과 소통해 가는 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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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G엔터테인먼트 |
한편, 연극 ‘안녕 후쿠시마’는 오는 2월2일부터 2월4일까지 3일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오후 8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