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후속작 나오나… “4년만의 부활”

‘이상민’ ‘이상민 음악의 신2’ ‘음악의 신 페이크 다큐’
Mnet 페이크 다큐로 인기를 얻은 ‘음악의 신’이 속편 제작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Mnet의 한 관계자는 “‘음악의 신’ 시즌 2가 기획 초기 단계에 있다. 시즌 1의 박준수 PD가 그대로 연출을 맡고,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기획을 막 시작한 단계라 편성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 편성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첫 방송된 ‘음악의 신’은 페이크 다큐 형식을 도입해 룰라 출신의 이상민이 직접 기획사를 차리고 연습생을 모집하는 내용을 그렸다.
페이크 다큐라는 신선한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인기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민, 이제 음악의 신으로 제3의 전성기를 누리는 것인가” “속편 제작되면 본방사수해야겠다” “이상민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한 박준수 PD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