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시즌제 드라마’ ‘SBS 미세스 캅2’ ‘미세스 캅 등장인물’
지상파 드라마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한 SBS ‘미세스 캅2’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미세스 캅2는 지난해 하반기 시리즈물로 인기를 얻은 ‘미세스 캅’의 두 번째 시리즈로써 지난 시즌과 동일한 포맷을 유지한다.
총 20부작으로 시즌 1을 이끌었던 유인식 감독과 황주하 작가, 이길복 촬영감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유인식 감독은 “미세스 캅2’는 시즌제 드라마를 표방하고 기획했다”며 “모든 연기자들과 세계관을 이어가는 시즌제를 기획했으나, 애초에 기획했던 시즌제가 아니라서 현실적인 난관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유인식 감독은 “그래서 과감하게 수정해서 2기 출범 느낌으로 기획했다”라며 “조금 더 유쾌하고, 조금 더 통쾌하고 사이다 같은 수사물을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미세스 캅2는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엄마로써는 현실적 고민에 번뇌하는 대한민국 워킹
5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시즌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드라마 볼거리 풍성하구나” “시즌제, 현실적인 어려움 많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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