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드라마 ‘베이비시터’에서 섬뜩한 표정으로 범행을 고백하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첫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는 천은주(조여정 분)이 유상원(김민준 분)과 장석류(신윤주 분)의 불륜 장면을 회상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천은주는 성당에서 기자 조상원(김상호 분)을 만났다.
그녀는 조상원에게 “나는 세 사람을 죽였다”면서 “경찰에 자수하기 전에 모든 것을 이야기 할테니, 세상을 뒤집어 놓을 만한 기사를 써달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가 회상하는 과거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과거 천은주는 세 아이의 베이비시터로 23살의 여대생 장석류를 고용했다.
그러나 어리고 똑똑한 장석류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 남편 유상원은 집 안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만다.
과거 회상을 마친 천은주는 “나는 처음부터 그 여자를 죽이고 싶었는지 모른다”면서 “나는 본능적으로 알았다. 그 여자가 도둑년 이었다는 걸”이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조여정은 다정한 여인의 모습
베이비시터 조여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여정 연기 진짜 섬뜩했다” “조여정 연기도 얼굴도 물올랐다” “그런데 베이비시터 너무 자극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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