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2일차 경기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27일 열렸습니다.
남자일반부 1,000m 경기에서는 2015 세계선수권대회 시니어 금메달리스트이며 2015 롤러인의 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명규(경북 안동시청)가 허봉(충청북도체육회), 김영민(부산서구청)을 월등한 기량차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일반부 1,000m 경기에서는 임진선(경남도청)과 박민정(충북 청주시청)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마지막 결승선을 거의 동시에 통과했지만, 영상판독 결과 임진선이 0.012초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2일차 경기에서는 초등부 최우수선수가 선정됐습니다. 남자초등부 최우수선수는 500m, 1,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황규연(충북 만수초등학교6)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
제35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3일차 경기에서는 T(타임트라이얼)300m와 E(제외)10,000m 및 E(제외)15,000m 경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