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극 ‘결혼계약’이 8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10시 방송한 ‘결혼계약’은 전국 시청률 20.4%, 수도권 시청률 22.4%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결혼계약’의 역대 최고 기록이면서 동시간대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9.6%를 넘어서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훈(이서진 분)과 강혜수(유이 분)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숨기고 오미란(이휘향 분)의 수술을 마친 뒤 이별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을 담았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이서진과 유이는 인생의 목적이 돈뿐인 재벌 2세와 돈이 없어 벼랑 끝에 몰린 싱글맘을 각각 연기한다.
결혼계약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계약 갈수록 재밌다” “이서진이랑 유이 잘 어울려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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