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염증 완화에 도움되는 '탱글탱글' 알로에 밥 짓기!
지난 1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알로에 섭취법을 공개했습니다.
김진옥 씨는 2년 동안 병원 치료와 함께 알로에를 챙겨 먹으며 자궁 염증 완화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루에 한 번 손바닥 크기의 생알로에를 먹거나 자신만의 알로에 활용법으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가 밝히는 효과적인 알로에 섭취법은 무엇일까요?
이에 김진옥 씨는 "알로에 밥을 먼저 할 거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김지옥 씨는 쌀을 씻은 후 밥솥에 밥물을 맞춥니다.
'밥물 양이 너무 적은 거 같다'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지옥 씨는 "알로에가 수분이 많아서 알로에 밥할 때는 항상 이렇게 물을 적게 부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알로에는 수분 함량이 99% 이상이기 때문에, 조리 시 많은 양의 수분이 나옵니다.
이렇게 수분이 많은 알로에를 이용해 밥을 짓는 경우 밥물을 쌀이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어야 합니다.
↑ 사진=MBN |
물의 양을 맞춘 뒤에 손질한 알로에를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 넣어주면 됩니다.
김진옥 씨는 알로에를 종이컵 기준으로 두 컵 반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알로에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알로에 진액 속에 있는 알로에 다당체는 열에 조리해서 먹으면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조리해서 먹으면 좋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기누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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