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만성피로로 인한 대상포진, 가수 장미화의 완치 비법 공개!
가수 장미화는 만성피로로 발생한 대상포진을 극복하고 6년째 재발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가수 장미화의 대상포진 극복 비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6년 전 급작스럽게 찾아온 대상포진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미화는 "일단 뼛속을 포크 같은 거로 푹푹 쑤시는 거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말초신경을 갉아먹는 거였다"며 "(바이러스가) 지나만 가도 말초신경이 움직이는 거니까 그때마다 뼛속은 이미 다 쑤신 거다"고 당시 고통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제가 너무 무식했었다. 일에 욕심이 많고 체력이 강하다고 생각해서 스케줄을 오는 대로 다 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미화는 당시 고통의 정도는 죽음과 비유될 만큼 힘들었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병원 치료에만 집중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0년 발병 이후 무려 3년 동안 약을 복용하며 대상포진과 사투를 벌인 결과, 지금은 자선바자회를 열 정도로 건강해졌습니다.
그가 대상포진 재발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장미화는 비법을 공개한다며 제작진을 베란다로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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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그의 대상포진 완치 비법은 바로 '삼채'라는 채소였습니다.
그는 "삼채는 제가 대상포진을 앓았을 때 저에게 도움을 준 채소다"며 "앞으로 또 대상포진 걸리는 게 싫어서 아주 집에서 길러서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삼채는 고대 중국인들이 3,000년 전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하던 채소입니다.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삼채는 피로해소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만성피로가 있는 사람들은 과도한 활성산소가 많이
이어 "항염과 항균작용이 있기 때문에 만성피로로 인해 떨어지는 면역력을 올려주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천기누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