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오미희 "혼자라서 외로워…의리 있는 남자가 좋아"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배우 오미희가 출연해 "혼자라서 외롭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미희, 개그맨 배동성, 바둑기사 한해원 등이 출연해 '혼자가 살기 편하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미희는 "환할 때 집에서 나갔는데 어두울 때 들어오면 내 집인데도 낯설다.그래서 언제부턴가 집에 오자마자 TV를 켠다"고 운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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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동치미 |
이어 "어느 날 어지러워서 쓰러지고 난 뒤 처절하게 혼자임을 느꼈다. 혼자 살면 건강해야 되고 남에게 신세지지 말아야 한다"며 혼자 사는 여자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특히 거울 속에 내가 예뻐 보일 때 위험하다고 느낀다. 그럴 때는 혼자 있고 싶지 않다. 또 시상식이나 좋은 일이 있을 때 기쁨을 나누고 싶은데 전화할
이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으냐는 MC의 질문에 "과거에도 사랑하고 현재에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해 줄 수 있는 의리 있는 남자가 좋다"고 답해 출연진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