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 제인이 “개그맨 양세찬이 남자로 느껴진다”는 깜짝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 사진 = MBN |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사랑해'에서 레이디 제인은 양세찬과 1:1 밀실 데이트를 하면서 “밀실이 생각보다 좁아서 가까이 앉아서 얘기하니까 느낌이 확 다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양세찬 역시 “저도 다른 것 같다. 가까이서 보니까 훨씬 더 예쁘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레이디 제인은 격하게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밀실 데이트에 앞서 프리허그로 알아보는 연애 심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스킨십으로 호감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터. 이때 양세찬은 레이디 제인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목에 걸었고, 두 사람은 온몸이 밀착된 모습으로 진한 포옹을 나누게 됐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나 역시 평소 이렇게 목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포옹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번 더 할까요”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이들 두 사람은 “스킨십 이후 설레임을 느꼈다”고 입을 모아 첫 인상 선택에서 레이디 제인과 커플이 된 조타를 긴장케 만들었다.
‘대세 운동돌’로 통하는 그룹 매드타운 멤버 조타는 지난 첫 방송부터 ‘연상녀’ 레이디 제인을 일편단심 순애보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이와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레이디 제인을 향한 국보급 순애보로 ‘사랑해 공식 순정남’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조타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남자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허그했을 때 순간적으로 ‘스킨십을 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다보니 확실히 남자로서 매력이 있더라. 의외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양세찬 역시 “상대가 약간 리드해주면 따라가는 스타일이다. 허그도 내가 하는 것 보다 누가 나를 안아주는 걸 훨씬 더 좋아하는 편이다. 리드 당하는 걸 좋아하는 헌신적인 스타일”이라고 강조해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30일 첫 선보인 두근두근 스타매칭쇼 ‘사랑해’는 싱글인 남녀 스타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연애 토크쇼와 밀착 데이트를 통해 커플이 되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