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KBS 라디오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윤희는 유인나 후임으로써 부담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대해 “워낙 유인나가 손에 꼽힐 정도로 진행을 잘했다. 그래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유인나와 비교하면 나는 한없이 부족하지만 내 개성을 살려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로 진행하는 DJ가 될 것”이라고
1995년 4월 시작한 ‘볼륨을 높여요’는 초대 DJ 이본을 비롯해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 등이 DJ를 맡으며 21년간 진행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DJ 조윤희는 유인나에 이어 7번째 ‘볼륨 DJ’ 바통을 이어받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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