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터] 달리던 시내버스서 바퀴 빠져, 차량·행인과 충돌
지난 18일 부산 동래구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타이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한 시내버스가 정차 후 출발하려는 순간 왼쪽 뒷바퀴가 빠졌습니다.
빠진 타이어는 굴러가면서 앞서가고 있는 다른 차선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후 중앙선을 넘어간 타이어는 다른 차량과 횡단보도에 서 있던 70대 여성을 친 후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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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해당 타이어는 버스에서 분리된 후 80m를 굴러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고로 타이어와 부딪힌 유치원 차량과 택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70대 행인 김 씨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