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십상시’ 함부로 말하면 안 돼” 폭소

‘썰전’의 전원책이 ‘십상시’에 대한 언급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청와대 실세 3인방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이들을 ‘십상시’라고 언급했고 이에 전원책은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나도 십상시를 입에 올렸다가 일자리 잃은 적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십상시(十常侍)’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10여 명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에 유시민은 “걱정 말라”며 다독였고 전원책은 “‘썰전’에서 잘릴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시민은 “그럼 나도 같이 나가겠다”고 했고 전원책은 “잘리면 김구라를 따라다녀야겠다”며 매니저 자리를 예약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