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36)가 ‘코미디 빅리그’ 방송에서 사실상 통편집됐다.
2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 측은 인기코너 ‘깝스’에서 유상무가 등장하는 장면 대부분을 삭제했다.
그간 유상무는 ‘깝스’에서 주요 역할을 했지만 이날 대사 없이 온 몸에 랩을 감고 서 있었다. 유상무는 박나래가 입장하는 장면에서 10초, 박나래 클로즈업 장면에서 4초 등 총 14초 등장했고 클로즈업되는 부분은 없었다.
‘깝스’는 ‘코빅’에서 누적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상무를 비롯해 황제성, 김두영, 하준수, 박나래 등의 멤버들의 환상
앞서 ‘코빅’ 측은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추가 녹화는 없으며 이미 진행한 녹화분은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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