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맨부커상을 수상해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그의 위트 넘치는 소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은 “수상은 예상하지 못해 편안한 마음으로 갔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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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한강은 “담담했던 가장 큰 이유는 책 쓴지 오래돼서인
그는 수상 후 “달라진 건 별로 없다.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아무 일 없이 예전처럼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