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 박혜경이 ‘슈가맨’에 출연해 성대결절로 가수를 포기하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더더 박혜경이 슈가맨으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혜경은 1997년 더더로 발표한 ‘내게 다시’와 ‘고백’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 트리’ ‘안녕’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박혜경은 눈물을 보이며 “목에 혹이 생겨서 4년 정도 노래와 방송을 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다신 노래를 못 부를 줄 알았다”며 “성대결절이
앞서 박혜경은 지난 2013년 4월 성대폴립 제거 수술을 받아 콘서트를 취소하기도 했다. 성대폴립은 과도한 성대 사용으로 모세 혈관이 터지면서 목 안의 성대에 작은 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