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1500회 공연을 돌파한다.
26일 ‘맘마미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현재까지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했고, 앞으로 남은 14회 공연도 이미 70% 이상 판매된 상태다. 오는 28일이면 1500회 공연을 돌파하면서 국내 대형 뮤지컬 중 최단기간의 기록을 세울 예정.
‘맘마미아!’는 초연된 2004년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뮤지컬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와 아바 (ABBA)의 편안하고 친근한 음악, 그리고 세련된 무대장치, 그리고 그 무대를 누비는 실력파 배우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예매처 인터파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뮤지컬 ‘맘마미아!’의 연령별 예매자 비율은 20대 29%, 30대 35%, 40대 26%, 50대 7% 로 고르게 분포돼 있다. 남성 32% 여성 68% 성별 비율로 남성 예매율이 월등히 높다.
‘맘마미아’는 서울을 포함한 34개 지역에서 공연되었고, 이는 대한민국 대형 뮤지컬역사상 가장 많은 지역에서 공연된 것이다. 올해도 순항을 잇는다. 오는 6월10일 여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전라도), 창원, 전주, 울산, 수원, 안동,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 서울 공연은 오는 6월4일까지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