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오냐오냐했더니' 작품 부순 中 아이들!
최근 중국의 박물관에서 아이들이 작품을 망가트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한 박물관에서 두 명의 아이가 벽에 걸려있는 작품을 만지작거립니다.
아이들은 길게 늘어트려 진 작품의 끝부분을 요리조리 만지더니 급기야 작품을 들었다 놨다 하며 장난칩니다.
작품 주변엔 접근 금지 테이프가 설치돼 있지만, 아이들은 테이프 안쪽까지 들어가 작품 곁에 바짝 붙어 놀고 있습니다.
↑ 사진=MBN |
더욱 황당한 건 같이 촬영된 보호자들의 태도입니다.
아이들의 보호자로 보이는 두 여성은 아이를 말리긴커녕 연신 사진을 찍으며 흐
결국, 아이들이 작품을 높게 들었다가 놓는 순간 작품의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작가는 해당 작품을 보수하지 않고 작품명을 '천사가 기다리고 있다'에서 '부서짐'으로 수정했으며 박물관 측은 다른 관람객에게 본보기로 보여주고자 해당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