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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먹으면 살이 찐다”며 “이제는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그런 그녀가 몸매 관리를 위해 선택한 운동은 바로 ‘TRX’.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이 운동은 오사마 빈 라덴을 포획한 미 해군 특수 수색대가 낙하산 줄을 탱크에 매달아 훈련하던 방법을 차용해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천장에 달린 두 줄에 자신의 체중을 실어 스트레칭을 하는 게 포인트. 줄에 온전히 자신을 맡겨 운동하기 때문에 코어 근육(골반, 엉덩이 대퇴부 척추 주변에 있는 작은 근육)과 내근력을 단련하는데 효과적이다. 5명 이내로 그룹을 지어 음악과 함께하기 때문에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앞서 배우 현빈은 영화 ‘역린’에서 보여준 이른바 ‘화난 등 근육’을 바로 TRX를 통해 만들었다고 고백했으며 손예진은 ‘TRX과정’ 자격
손예진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늙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는 남자와는 달리 여배우의 주름살에 관대하지 않다. 음식 조절도 해야 하고, 운동도 하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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