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이터] "사모님 응대 후 30만 원 지급", 신종 사기 수법 제비 피싱!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중국 소재 신종 보이스피싱인 일명 '제비 피싱' 조직단이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4월, 사기 조직단은 여성을 유혹해 돈을 뜯어내는 사람인 속칭 '제비' 역할을 SNS를 통해 모집했습니다.
SNS 광고에는 만24~50세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사모님 응대 비용으로 시간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 사진=MBN |
이들은 "많은 사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현찰로 시급을 받으면 된다"며 "입금 오류로 인한 재입금, 사모님 소개비, 사모님 안전 보증금"을 빌미로 남성들에게 현금을 요구했습니다.
사기 조직단은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 6명으로부터만 2,24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는 "피해자 중 유부남이나 애인이 있는 사람은 신고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또한 신고했다가 자신의 과거가 들통날까 봐 신고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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