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애니 '세일러문' 스타일...아이오아이가 모방?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라는 노랫소리를 들으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하나가 있습니다.
큰 눈망울, 이마 위에 그려진 초승달, 노란색 양 갈래머리를 한 '세일러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997년 처음 방송한 '달의 요정 세일러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연 여주인공의 패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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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문 /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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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문 / 사진=스타투데이 |
우산을 쓴 세일러문은 하얀 치마에 무릎까지 오는 일명 '니삭스'를 신고 있습니다.
19년이 흘러 최근 활동을 종료한 걸그룹 '아이오아이' 역시 하얀 치마에 니삭스를 신고 공연을 펼쳤습니다.
오랜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오아이와 비슷한 옷차림의 세일러문은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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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러문 /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
이외에도 세일러문은 빨간 홀터넥 나시를 걸쳤고, 최근 유행하는 반팔 셔츠에 하이웨이스트 반바지를 입었습니다.
세일러문의 옷차림은 마치 어제 방영된 듯 최근 트렌드와 매우 비슷합니다.
최신 유행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20년을 앞서간 세일러문 스타일을 참고해보면 어떨까요?
[MBN 뉴스센터 김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