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 ‘혼여족(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에 이어 혼자 영화를 보는 ‘혼영족’이 주목받고 있다.
CGV 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전체 영화 티켓 매출 중 1인 티켓의 비율이 2011년 8.4%, 2012년 7.7%, 2013년 8.1%, 2014년 9.7%, 2015년 10.1%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메가박스는 최근 “‘혼영족’을 위한 좌석이 있다”며 페이스북 페이지에 1인 전용 좌석을 소개했다.
이 좌석은 2013년부터 코엑스점에 마련된 좌석으로 넓은 팔걸이가 있는 1인석 형태를
메가박스 측은 “1인석이라고 해서 가격이 다르거나 혜택 같은 것은 없다”며 “원래 있던 좌석을 재밌게 구성해 알리고 싶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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