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배우 김민희 씨와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이 프랑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불륜설' 이후 홍 감독이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홍상수 감독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제27회 프랑스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다소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난 홍 감독은 개막식에서 명예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소감도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김민희 씨와의 불륜설로 논란에 휩싸인 홍 감독.
이번 영화제에서는 홍 감독의 영화 17편이 상영되는 회고전이 열리고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홍 감독이 참석할지, 참석한다면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