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절정기인 8월 첫 주에도 신작 영화가 대거 개봉했는데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도 다양합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수어사이드 스쿼드 ]
흉악 범죄를 저질러 수감된 슈퍼 악당들로 팀을 꾸려 강력한 적에게 맞섭니다.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실상은 실패해도 쓰레기처럼 버릴 수 있는 자살 특공대입니다.
DC코믹스 원작을 바탕으로 조커와 할리 퀸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화끈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 덕혜옹주 ]
어린 나이에 일본에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그녀의 일생을 허구와 적절히 버무렸습니다.
타이틀롤 손예진은 물론, 덕혜옹주를 돕는 김장한 역 박해일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 인터뷰 : 박해일 / '덕혜옹주' 김장한 역
- "그때는 참 암울했던 시기였어서 그 부분들을 어떻게든 꼭 무겁지만은 않게 또는 어떤 식으로 가져갈까…."
[ 마이펫의 이중생활 ]
주인만 집을 비우면 주변의 동물 친구들과 난장판을 벌이는 애완견 맥스.
하지만, 입양견 듀크가 집에 오며 행복했던 이중생활을 마감합니다.
뉴욕 아파트에 사는 여러 동물이 앙증맞은 매력을 뽐내는 애니메이션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