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아트페어 폐막…9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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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국제아트페어/사진=연합뉴스 |
광주국제아트페어가 '아트:광주16'이라는 주제로 닷새 일정을 끝내고 28일 폐막했습니다.
13개국 30개 갤러리를 포함해 74개 갤러리와 유네스코 특별부스, 개인 작가 부스 등으로 이뤄진 본전시와 기획전으로 구성된 아트페어에는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900점 넘는 작품이 인기리에 판매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문화 수도의 역량을 알린 아트페어는 올해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문화생산 전진 기지로서 아시아문화전당의 가능성과 활용성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끌어냈습니다.
지역 미술이 세계에 진출하는 교두보 마련에도 기여했습니다.
아트페어 현장 광주 작가가 세계적인 작가, 파워 갤러리 작품과 나란히 예술성을 평가받아 외국 갤러리와
관람객은 지역 작가와 예술문화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을 경험했습니다.
광주국제아트페어 사무국 관계자는 "아트페어가 예향 광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현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미술 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