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신봉선 깜짝 고백! "내년에 임신이 목표"
개그우먼 신봉선이 "내년에 임신이 목표"라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MBN 신규 예능프로그램 '사이다' 에서는 신봉선이 개그우먼 권진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신봉선은 "얼마전 권진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권진영은 '못난이 개그우먼' 신봉선, 박내래, 오나미에게 '우리도 결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권진영이 나에게 부케를 받으라고 했다. 하지만 6개월 안에 시집 갈 자신이 없어 받지 않겠다고 했다"며 "아니나 다를까 하객에게 던져진 부케가 나에게 날아왔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꼭 시집을 가고싶었다는 신봉선은 "부케를 받고 6개월 내에 결혼 못하면 3년간 결혼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나는 내년에 임신이 목표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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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다/사진=MBN |
또 신봉선은 "정확하게 날아오는 부케를 피했다. 그때 주변에서 웅성대기 시작했는데 박미선 씨가 부케를 받고 '나야? 나 결혼해?'라고 하고 있더라"며 당황하는 박미선을 완벽히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